review. 한자는 되도록 쓰고싶지 않은데 한글로 풀어말하면 되돌아보기 정도. 앞만 향해서 열심히 달려가다보면 주위도 못보고 뒤도 못돌아보지. 장기하 노래처럼. 진짜 육체적 달리기도 포함하고. 추상적 의미의 달리기는 목표를 향해서 노력하는걸 뜻하는데, 한국에는 나이대별로 해야하는 과업이나 목표가 명확히 나와있는것 같다. 초, 중학교는 매번 있는 시험을 위해서 달려가고, 놀고, 공부하고, 놀고, 고등학교 시험 준비하고. 고등학교에서도 똑같이 시험준비, 놀고, 모의고사, 놀고. 대학교를 위한 수능치고. 대학교에서도 시험 준비, 취업준비. 졸업하고는 직장찾고, 결혼하고 등등이 있는데. 결론은 다른사람에 비해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쉴 수 없다는거다. 스펙중에 하나가 나이고, 한살이라도 많으면 불리해지니까 바..
배추? 뭔갈 포기를 하면 얻는게 있어야 가치가 있지. 휴대폰 살때 as를 포기하고 중국산을 쓰고. 배송 시간을 포기하고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사고. 휴대폰 두께를 포기하고 배터리타임을 얻고. 고기를 포기하고 건강을 얻고. 자전거를 타서 편리함을 잃고 환경을 보호하고. 운동하고 건강해지고. 여행가서 돈을 쓰고, 재미를 얻고. 육체 노동을 하고 돈을 벌고. 돈을 주고 물건을 얻고. 유희에 시간을 쓰고 재미를 얻고. 물론, 물론 대가를 바라지 않는것도 있지. 친구 관계나 인간관계는 바리지 않지. 이해관계가 확실하다면 순익을 계산해서 만날 수 도 있고. 내가 포기해서 얻는게 뭔지 생각해 봐야지. 감수하는게 수도없이 많은데. 얻는거도 있어야 하지.
Super food 자꾸 슈퍼푸드 하는데 들어보면 천연 비타민,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있는거더라. 종합비타민 센트룸이 더 낫지않냐. 나한테 슈퍼푸드는 싸고, 건강한거. 추가적으로는 만들기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거. 싸고 건강한건 오트밀이 있는데, 죽같이된 오트밀(oatmeal)은 진짜 맛 없더라. 먹을거면 조금 불려서 시리얼처럼 먹는데, 좀 오래 씹어야해서 턱이 아픔. 조금 더 대안을 찾은게 무슬리(museli). 기본적으로는 눌린 귀리(pressed oats)에 각종 말린 과일들 조금이랑 시리얼들의 조합. 그냥 귀리보다는 맛있어서 먹는중. 여기 꿀좀 넣어먹으면 맛있고, 과일같은거 잘라서 넣어도 된다. 만들어먹기 귀찮아서 시리얼이나 오트만 계속 먹어볼까 했는데, 시리얼은 단백질 함량이 너무 적었고(10..
pimples 사춘기, 중학생의 상징. 나는 그때 관리 안해서 어깨랑 가슴에 흉터있다. 아직까지도 가끔씩 나는데 예전보다는 훨씬 덜함. 가끔씩 귀에 나는데 이어폰 낄때마다 아픔. 귀에서 피난다고 놀라면 여드름 터진거임. 기름기 있는거 먹어서 그렇다는데 그런가보다 하고 신경 안씀. 한의학에서는 몸에 열이 많다고 그러는데 이것도 안믿. 병원 갔었는데 지금은 너무 늦었다고함. 흉터는 없앨 수 있지싶음. 예전에는 어깨, 얼굴에 주로 났는데 자꾸 만져서 그런게 분명함. 뒤에서보면 손 닫는 위쪽만 여드름 있음. 지금은 어께, 가슴은 흉터만 있고, 얼굴에 조금 있음. 나이들면 기름기 없어져서 안난다고 하는데 그게 언젤까.
어릴때부터 시작해서 한 7년정도 다닌거같은데, 집앞에 있어서 꾸준히 다녔다. 한달에 8만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함. 3년정도 있다가 관장님이 바꼇는데 바뀐분은 아직 거기서 하시는듯. 예전분은 다른곳에서 운동 관련 일 하신다더라. 하루에 한시간씩 일주일에 5번 하는건데 꾸준히 운동한다는거에 의미를 둬야겠다. 실용적인 싸움에 적용하려면 너무 고전적이고, 다른 무술에 밀린다. 힘을 기르려면 웨이트 트레이닝 하는게 더 낫고. 전통 무술이라는거에 의미를 두지 않을까. 요즘와서 보면, 5살부터 시작해서 창의성 교육같이 다방면으로 열심히 하는데, 바쁘고 자리가 없는 요즘에 아이들을 맡기는 장소로, 운동도 시키고 친구도 만나고 하는 목적으로는 괜찮다고 본다. 내 친구들도 다 학교 마치면 학원간다고 바쁘던데, 지금은 그 나..
나는 악기 다룰 수 있다고 할수 있는게 없다. 배우기는 여러가지 배워봤지만 꾸준히 하지 않아서 그런듯. 배워본거는 피아노, 기타, 드럼, 오카리나, 리코더, 바이올린등 많지만 지금 할수있는건 하나도 없다. 나중에 돈좀 모아서 컴퓨터나 노트북에 연결하는 전자 키보드를 사서 피아노 연습좀 해보고, 전자 드럼도 사서 집에서 해볼려고 한다.가격은 모르겠지만 공간도 덜 차지하고 소리도 덜나서. 음악 배워볼려고 하면 시간이랑 돈이 들어서, 완전 취미활동이지. 여가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호주에서는 될 것 같다.
어디 인터넷에선가 봤는데, 돈을 얻고싶으면 돈을 원하는걸 티내지 말라고 했다. 아마 돈은 부수적으로 따라오는걸 말하고 싶은거 같은데, 예전에 알바할때는 특별한 지출도 없었고, 일도 힘들긴 했지만 꾸준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돈도 안벌고, 물가도 비싸서 돈에 쪼글리게 살고있다. 여행하면서 돈도 더 쓰게 되버렸다. 돈은 나중에 벌면 되지라고 말해도, 돈은 중요한게 아니라고 말해도 지금 당장 먹고 죽을돈이 없으면 우선순위는 당연히 돈이 된다. 돈이 우선순위가 되면 삶은 피폐해진다. 호주가 최저임금이 약 18불이라서 학생이 일할수 있는 주당 20시간을 최대로 일하면 주당 360불, 4주에 1440달러를 벌 수 있지만 이건 아무래도 이상적인 계산이고, 한인잡은 최저임은 미만으로 주고, 일..
의학적으로는 눈의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에 손상이 가거나 문제가 생겨서 거리에 따라서 초점을 못잡는걸 도와주는 기구라고 볼 수 있다. 어릴때는 멀리있는걸 못보는 현상이 많고, 나이가 들수록 가까이 있는게 안보이는 현상이 많다. 후자의 경우 돋보기라고 부르며, 볼록렌즈를 사용하고, 전자는 오목렌즈를 사용한다. 시력이 나쁠수록 안경의 굴절율이 높아야하는데, 굴절율을 높이기 위해서 유리나 플라스틱을 압축해서 만든다고 한다. 물론 가격도 비싸지고, 두께도 두껍다. 비록 티비도 많이보고, 게임도 많이했지만 나는 아직까지는 시력이 괜찮은편이다. 1.2에서 1.5 왔다갔다. 안경 끼는 사람들 생각해보면 여간 귀찮은게 아닐듯. 안경 밖은 뿌연 세상이고, 시야각도 당연히 줄어든다. 안경이 더러우면 매번 얀경닦이로 닦아줘..
블로그에 글을 하루에 하나는 쓸려고 노력중이다. 가끔은 인터넷이 안되고, 시간도 없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지켜지는편. 블로그로 돈 벌면 물론 좋겠지만, 투자대비 효율이 안좋아서 주 목적이 아니다. 하루에 한개 쓰는거야 예약해놓고 쓰면 하루에 한개는 훨씬넘게 쓸수 있지만 그건 너무 편법같고, 언제 썼는지를 알 수 없어서 안하려고 한다. 다만 인터넷이 안될때는 티스토리 앱 자체를 들어갈 수 없어서 일단 구글 킵에 저장해 놓은다음에 인터넷이 될때 한번에 올린다. 오늘 올린거중에서 올린 시간을 보면 1분간격으로 8개정도 올린게 있는데, 그게 아침에 다 쓰고 나중에 한번에 몰아서 올린거다. 만약 예약을 해서 하루에 하나씩 올라가게 했다면 지금 글을 80개넘게 썻는데, 제일 최근에 쓴게 3달후에 올라간다는 소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