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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태권도

Last72 2017. 6. 29. 15:44
어릴때부터 시작해서 한 7년정도 다닌거같은데, 집앞에 있어서 꾸준히 다녔다. 한달에 8만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함. 3년정도 있다가 관장님이 바꼇는데 바뀐분은 아직 거기서 하시는듯. 예전분은 다른곳에서 운동 관련 일 하신다더라.
하루에 한시간씩 일주일에 5번 하는건데 꾸준히 운동한다는거에 의미를 둬야겠다. 실용적인 싸움에 적용하려면 너무 고전적이고, 다른 무술에 밀린다. 힘을 기르려면 웨이트 트레이닝 하는게 더 낫고. 전통 무술이라는거에 의미를 두지 않을까.
요즘와서 보면, 5살부터 시작해서 창의성 교육같이 다방면으로 열심히 하는데, 바쁘고 자리가 없는 요즘에 아이들을 맡기는 장소로, 운동도 시키고 친구도 만나고 하는 목적으로는 괜찮다고 본다.

내 친구들도 다 학교 마치면 학원간다고 바쁘던데, 지금은 그 나이가 더 어려졌다고 본다.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곳이 돈 주고 만날 수 있는 학원이라니 슬프지 않나. 장소가 없는게 첫째로 슬프고, 부의 불균형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져 내려갈 수 밖에 없는것도 슬프다. 학원에 갈 돈이 없으면, 당연히 못가고, 친구도 못 사귀고, 학습은 하는지 모르겠다. 학원에서의 선행학습이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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