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stone 와우에서 귀환석 이름이라는데 하스스스스톤 재밌다. 카드게임이라서 덱 섞는거부터 운이고, 카드 뽑는거도 운인데, 게임 내에서도 랜덤성이 추가되서 운빨겜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리노잭슨이 덱 맨 밑에 잠잘수도 있고, 하수인이 7마리 있는데 라그나로스가 명치 때릴수도 있고. 게임의 승패를 결정하는게 실력과 운, 돈이라고 하면 지금 내가 노력할 수 있는게 실력과 돈 뿐이다. 돈은 어느정도 이상만 넣으면 차이가 안나고, 실력이 있는데, 하수인으로 명치를 안치고 턴을 종료한다던가, 마나가 남아서 할 수 있는게 있는데 턴을 종료해버리면 데미지는 1정도 차이가 날 수 있는데 이게 마지막에서 승패를 결정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런걸 줄여야 한다. 90초라는 긴 시간이 있기때문에 충분히 생각하고 천천히 움직..
Fire bottle 영어로는 뭔지 찾기 싫음. 참고참아서 생기는 병이라고 하는데, 실제 병은 아니고 심리학적 용어라고 한다. 동양권에서만 일어난다는데, 가부장적 가족에서 여성이 아무말도 못하고 참기만해서 주로 나타나는데, 왜 말을 못하냐고 물으면 진짜 못해서 못하는게 아니라 결과가 더 안좋아서 못하는거지. 내가 한번 참고 감수했을때 얻는 이익이 화 냈을때의 이익보다 클때. 옛날에는 대들었다가는 진짜 맞아 죽었을거니까. 서양의 경우 그냥 말해서 그런게 적다고 봄. 이것도 전체적인 행복을 위해 개인의 행복을 포기하는거고. 대화로 풀라고 하는데, 될리가 있나.
picking up 물건 사는거도 필요해서 사는거지만 상업적 마케팅에 의해서 많이 사게되는데. 공짜로 받는거나 선물로 받은건 내가 지불한 비용이 0이라서, 한번이라도 이용하게되면 효용가치/비용이 무한대로 되서 좋은것 같지만 쓸지 안쓸지 생각도 하고, 자리차지하는거도 생각하고, 그거 관리하고 들고다니는거도 생각해야지 공짜라고 막 줍고다니고. 물론 무료인걸 활용하면 좋지. 지역 콘서트나 전시회같은걸 가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도 있고. 벼룩시장에 나온 물건을 사면 돈도 아끼고, 자원도 아끼고.
English camp 고등학교때 애들 15명쯤 모여넣고 원어민이랑 수업 잠깐씩 하던거 기억나는데, 돈 좀 받는다고 들었다. 뉴질랜드 여행에서 70퍼센트는 진짜 원어민이라서 영국, 미국, 케나다 발음을 듣고, 얘기할 수 있다. 어느정도 듣고 말 할수 있다는 가정하에. 인터넷도 안되고, 다른사람도 없어서 말 안하면 심심하고, 자신만 적극적이라면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영어를 올릴수 있다. 공짜에, 공짜는 아닌가 여튼 영어로 배우고, 여행도 가고. 한국 학교에서의 영어랑, 호주 학교에서의 영어랑, 친구끼리 술먹을때 쓰는 일상영어랑 다 다르다. 두, 세번째꺼는 비슷하지만, 첫번째와 다르게 실제로는 단어 많이 안쓰고, 다양한 억양과 슬랭(slang) 알아듣는게 더 크다. 펍같은 시끄러운데서 일할려면 잘 들어야겠지.
Fart 고기랑 안좋은음식 먹어서 그런지 냄새도 나고 많이도 나옴. 채소 많이 먹으면 안그럴려나. 채소들 비싼데.
Regret 실수도 하고 후회도 하는데, 뭐 그렇게 배가 아플까. 아이고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