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hei 뉴질랜드 10짜리 투어 1일차. 아침에 오클랜드에서 출발해서 중간에 대형마트 팍엔세이브(PAKnSAVE)를 들렀다가 점심때쯤 하헤이 숙소 도착. 뭐 스트레이(stray) 전용 공간이라는데 사람 적고 한적하니까 좋음. 1시간동안 옷 갈아입고 점심 대충먹고 나갈준비. 숙소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핫 워터 비치(hot water beach)로 이동. 설명 들은걸로는 모래해변에서 삽으로 땅을 파면, 밑에서부터 뜨거운 물이 올라와서 자연 스파(spa)가 된단다. 노천욕같은느낌. 하지만 겨울이라서 바닷물은 얼음같이 차갑고, 땅에서는 김이 나고 있었음. 19명 그룹으로 가서 작은삽 4개가지고 땅을 파기 시작했는데 땅이 상당히 뜨겁고, 물도 진짜 뜨거움. 땅 팔려고 하면 발이 너무 뜨거워서 하기 힘든지..
한국어에 사투리도 있고 억양도 있듯. 영어에도 사투리(Slang)랑 억양(accent)가 있다. 가장 표적인 두 억양은 미국과 영국. 미국은 T를 잘 발음 안하고, 영국은 a를 아 로 발음하는등 여러 차이점이 있다. 어떤 억양을 공부하려고 하는지 상관은 없지만, 미국 액센트로 영국에 가서 대화를 하면 몇몇 단어에서는 이해하기 힘들수도. 그래서 영어 듣기 연습이나 단어 발음기호를 볼 때 대략적으로는 맞춰서 하는게 좋겠다. 단어에 따라서 아에 다른 단어를 쓰거나 스펠링이 조금다른 경우도 있으니까. 단어의 경우는 color(미국)과 colour(영국)같은경우나, center/centre같은경우가 스펠링이 조금 다른거고, 아에 다른단어를 쓰는건 garbage/rubbish 같은거. 호주와 뉴질랜드의 경우는 대체..
Console 외국에서는 어떻게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콘솔이라고 말한다. 대표적인건 소니(Sony)의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엑스박스(Xbox) 콘솔 게임이 pc게임에 비해 해킹이 어려워서 정품 유저가 많고, 그로인한 이점이 있음. 또한 게임패드로 최적화된 게임들이라서 키보드, 마우스보다 더 편하다는 평이 많음. 나는 진동기능도 마음에 들고, 좀 더 몰입이 되는 느낌이라서 선호함. 총게임할때 속도가 느리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음. 기기 자체의 성능은 낮을 수 있지만, 보통 게이머들은 만족할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음. 이에반해 컴퓨터를 직접 맞춰서 그정도 성능(Performance)..
어제 오클랜드행 비행기 타고와서 숙소에서 보니까 캐리어가 깨져있었음. 앞쪽 맨위에 깨져가지고 더 못쓰는 수준. 중화항공 홈페이지에는 짐 찾는곳에서 나가지말고 고객센터에 말하면 새걸로 보상해주거나 돈으로 보상할다고 써져있었다. 문제는 우리가 이미 공항을 나와서 깨진걸 발견 했다는거. 국제전화로 한국 대만항공 지사(02)317-8888, 051-462-8885)에 연락했더니 오클랜드 공항에 있는 지사에 연락하라고 함. 그래서 오클랜드 공항(+64 9256 8088)에 연락. 전화통화후 항공편과 기타 세부사항들을 이메일로 보냄. 이메일이 @walshegroup.com이였음. 비행기 많이 타본건 아니지만 수하물 깨진건 이번이 처음. 그래서 수하물 찾고나서 깨진곳 없는지 확인도 안해봤고.
New Zealand carrier 호주랑 비교했을때는 아무래도 나라 크기도 작고, 인구 수도 적어서 통신사 수도 적다. 투자 대비 효율이 안나오니까 그런것도 있고. 어쨋든 여기도 보다폰(vodafone)은 있는데, 그다지 좋은 요금제를 주지는 않는다. 공항에서 나와서 시티로 가는 스카이버스(Sky bus) 표 판매소로 가면 무료 보다폰 심을 준다. 공항기준 8번출구인데, 나는 출국심사하고 나오는문 바로 앞이 8번출구더라. 왼쪽 맨 끝인듯. 그나마 괜찮은게 2도(2degree), 오클랜드 시티에 매장이 하나 있고, 공항에 광고판이 있는걸로 보아 어느정도 영향력은 있는거같다. 참고로 보다폰은 공항 안에 매장이 있더라. 제일 괜찮았고, 내가 고른게 스파크(spark). 뭐 MVNO인지 메이저 통신사인지는 모..
Auckland backpacker, NOMAD Backpackers 오클랜드에서는 10일짜리 투어를 할 예정이였기 때문에 시티에 숙소를 잡았다. 8인실 남여공용 도미토리에 24NZD. 방은 8인실치고 깨나 좁고, 침대 밑 서랍에 잠금장치가 있어서, 자물쇠로 잠글 수 있다. 방에 콘센트는 2개밖에 없는지 상당히 모자람. 7층에 부엌(kitchen)이 있고, 내가 여행다니면서 증오하게된 인덕션레인지가 있다. 인덕션은 전기로 열을내서 가스레인지를 대체하는 주방기구인데,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여기에 설치되있는건 후라이팬과 인덕션의 접촉면적이 넓어야 열 전달이 빨리되서 빨리 익고, 빨리 끓는 방식이다. 여기서 상당히 화가나는 점은 1. 인덕션 스위치에 표시가 없다. 4개짜리 인덕션인데 어느 스위치를 켜야 어느게..
뉴질랜드에서 뉴질랜드 달러(NZD)로 환전할려고 하니까 사설 환전소도 있고, 은행 환전소도 있는데, 뭐가 나은지 한눈에 알아보기 힘들었다. 만약에 미국달러(USD)랑 뉴질랜드 달러(NZD)랑 거래를 한다고 하면, 환전소에서는 싸게 USD를 사서, 비싸게 팔아야 이윤이 남는다. 가격은 기준 환율을 토대로 구매시 수수료, 판매시 수수료가 붙는데, 추가로 환전수수료 10달러씩 붙는 경우도 있다. 미국달러로 뉴질랜드 달러 구매시 환율이 0.7600이고, 판매시 환율이 0.7200이면, 76USD를 주면 100NZD를 주고, 100NZD를 주면 72USD를 준다는 말이다. 이때 기준환율은 중간값인 0.74. 내가 여기와서는 NZD가 없기때문에 USD를 주고 NZD를 사야한다. 그래서 내가 봐야하는 값은 구매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