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클랜드행 비행기 타고와서 숙소에서 보니까 캐리어가 깨져있었음. 앞쪽 맨위에 깨져가지고 더 못쓰는 수준. 중화항공 홈페이지에는 짐 찾는곳에서 나가지말고 고객센터에 말하면 새걸로 보상해주거나 돈으로 보상할다고 써져있었다. 문제는 우리가 이미 공항을 나와서 깨진걸 발견 했다는거. 국제전화로 한국 대만항공 지사(02)317-8888, 051-462-8885)에 연락했더니 오클랜드 공항에 있는 지사에 연락하라고 함. 그래서 오클랜드 공항(+64 9256 8088)에 연락. 전화통화후 항공편과 기타 세부사항들을 이메일로 보냄. 이메일이 @walshegroup.com이였음. 비행기 많이 타본건 아니지만 수하물 깨진건 이번이 처음. 그래서 수하물 찾고나서 깨진곳 없는지 확인도 안해봤고.
New Zealand carrier 호주랑 비교했을때는 아무래도 나라 크기도 작고, 인구 수도 적어서 통신사 수도 적다. 투자 대비 효율이 안나오니까 그런것도 있고. 어쨋든 여기도 보다폰(vodafone)은 있는데, 그다지 좋은 요금제를 주지는 않는다. 공항에서 나와서 시티로 가는 스카이버스(Sky bus) 표 판매소로 가면 무료 보다폰 심을 준다. 공항기준 8번출구인데, 나는 출국심사하고 나오는문 바로 앞이 8번출구더라. 왼쪽 맨 끝인듯. 그나마 괜찮은게 2도(2degree), 오클랜드 시티에 매장이 하나 있고, 공항에 광고판이 있는걸로 보아 어느정도 영향력은 있는거같다. 참고로 보다폰은 공항 안에 매장이 있더라. 제일 괜찮았고, 내가 고른게 스파크(spark). 뭐 MVNO인지 메이저 통신사인지는 모..
Auckland backpacker, NOMAD Backpackers 오클랜드에서는 10일짜리 투어를 할 예정이였기 때문에 시티에 숙소를 잡았다. 8인실 남여공용 도미토리에 24NZD. 방은 8인실치고 깨나 좁고, 침대 밑 서랍에 잠금장치가 있어서, 자물쇠로 잠글 수 있다. 방에 콘센트는 2개밖에 없는지 상당히 모자람. 7층에 부엌(kitchen)이 있고, 내가 여행다니면서 증오하게된 인덕션레인지가 있다. 인덕션은 전기로 열을내서 가스레인지를 대체하는 주방기구인데,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여기에 설치되있는건 후라이팬과 인덕션의 접촉면적이 넓어야 열 전달이 빨리되서 빨리 익고, 빨리 끓는 방식이다. 여기서 상당히 화가나는 점은 1. 인덕션 스위치에 표시가 없다. 4개짜리 인덕션인데 어느 스위치를 켜야 어느게..
뉴질랜드에서 뉴질랜드 달러(NZD)로 환전할려고 하니까 사설 환전소도 있고, 은행 환전소도 있는데, 뭐가 나은지 한눈에 알아보기 힘들었다. 만약에 미국달러(USD)랑 뉴질랜드 달러(NZD)랑 거래를 한다고 하면, 환전소에서는 싸게 USD를 사서, 비싸게 팔아야 이윤이 남는다. 가격은 기준 환율을 토대로 구매시 수수료, 판매시 수수료가 붙는데, 추가로 환전수수료 10달러씩 붙는 경우도 있다. 미국달러로 뉴질랜드 달러 구매시 환율이 0.7600이고, 판매시 환율이 0.7200이면, 76USD를 주면 100NZD를 주고, 100NZD를 주면 72USD를 준다는 말이다. 이때 기준환율은 중간값인 0.74. 내가 여기와서는 NZD가 없기때문에 USD를 주고 NZD를 사야한다. 그래서 내가 봐야하는 값은 구매시 환..
Brisbane airport, BNE 시티에서 승용차나 택시로 15분에서 20분정도 걸림. 국제선 터미널과 국내선 터미널간 거리가 좀 있는데, 택시나 우버(UBER)탈때는 잘 말해서 비행기 놓치는일 없도록. 국제선 체크인은 4층에서 하고, 짐 맡기는것도 4층에서 한다. 체크인을 하고, 비행기 티켓을 받았으면 3층으로 내려가서 보안검사대를 통과. 뭐 전자기기 같을걸 x-ray로 스캔하더라. 칼같은거 안들고 타면 문제없음. 보안 검사대 통과 후에는 무슨 기계에 여권 넣어서 스캔한다음에 얼굴 사진으로 찍으면 통과 완료. 옛날에 사람이 직접 보고, 비자 도장찍는거랑 같은 역할을 자동화된 기계로 하는듯. 그 기계까지 통과하면 바로 면세점들이 나오고, 복잡한 면세점을 잘 통과하고 나오면 탑승구가 보인다. 비행기 ..
Uber surcharge 브리즈번 시내 백팩커에서 공항까지 우버타고 갈려고 했더니 뭐 차가 모자라서 1.8배 추가요금 내고 갔다. 시내에서부터 공항까지가는 약간 전용 터널을 이용해서 추가요금 5달러정도 더 들었지만 뭐 빠르고 길도 안막혀서 괜찮았다. 물론 우버 25달러 첫 할인쿠폰을 써서 25불정도만 결재, 원래는 50달러정도 했겠지. 원래 우버타면 4, 5인승정도 승용차가 오는데, 이번에는 좀 많이타는 큰 승합차(Ban)가와서 살짝 놀람. 뭐 크니까 편하고 좋더라. 기사분이랑 호주랑 뉴질랜드 얘기하다가 잘 도착.
브리즈번(Brisbane)에서 오클랜드(Auckland)로 가는 12시 50분비행기, 에어버스330-300. 항공편은 CI053. 대만이면 타이완(Tiwan)이긴 한데 영문명은 차이나 에어라인(China airline). 약간 의문. 대만 국적기라서 이코노미 클래스(Economy class)임에도 불구하고 무료 수화물 30kg까지, 기내 수화물은 7키로까지긴한데 기내 수화물은 무게 안쟀음. 기내식 무료에 신청시 과일식이나 저염식 등 선택가능. 좌석은 넓고 멀티미디어용 태블릿이 설치 되있음. 영화, 게임, 음악 등등 이용 가능하고, 이어폰은 3.5파이로, 보통 스마트폰에 사용되는거랑 호환됨. 기내에서 이어폰 주기는 하는데, 오픈형 이어폰이고, 품질이 막 좋지는 않아서 개인 이어폰이나 헤드폰 쓰는걸 추천. ..
편하게 밥먹고 휴식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