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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Perth

Last72 2017. 7. 15. 17:19
work
아무래도 산 추로스 트라이얼때 실수해서 떨어진거같아서 오늘 다시 일 찾아봄. 나가기는 싫은지 도서관에서 인터넷으로 다 지원함. 시간대 맞는게 몇개 없더라. 지역이랑. 호주와서 한국사람 안만나고, 한국음식 안먹고, 한국식당 일 안할줄 알았는데, 한인쉐어 살고, 한인 미용실이랑 한인식당 가고, 한인교회도 가고, 일도 한인에게서 찾고있네.
문자 넣었더니 바로 전화온 한인식당에 5시에 오라해서 좀있다 갈 예정. 내가 일 찾아보면서 느끼는건데, 내가 정리를 잘하든, 컴퓨터를 잘하든 아무 도움이 안됨. 필요한건 관련 경력. 요리사 알바할려고 요리 코스 돌수도 없고. 참. 아침에 머리자른다고 20달러주고 투블럭 했는데 마음에 듬. 소금도 사서 스크럼블 에그에 넣었는데 맛있음. 계란 4개 넣어서 해도 얼마 안나오는데 가둬진 계란(Caged egg)는 12개에 3달러라서 4개 구워먹어도 1달러 밖에 안함. 원래는 계란 후라이로 먹을려고 했는데 기름은 안사서 스크럼블로 먹음. 팬에 코팅이 좋아서 기름 없이도 잘 됨. 우유도 넣었는데 맛의 차이는 잘 모름.
머리 자르고 돈 내는데 eftpos 최소금액 30달러라길래 돈 뽑아서 주고 옴. 20달러였거든. 자기만족중. 처음에 자르고 머리 한번감고, 더 자르고 머리 안감고 왁스 발라주더라, 나는 약간 이상했지만 머리 그렇게는 안날렸음.

일 찾을때 고민이, 한번에 한군데 지원하고 기다리고 이런게 아니라 한번에 20곳 넣고 자고 일어나고 이런건데, 이러다가 일 겹치면 어떻게 될까 고민. 방금도 계속 퍼참에서 찾아보고 있는중에 전화와서 오늘 올 수 있겠냐고 물어봤었음. 전화 끝나고 일을 더 찾아봐야할지 아닐지 모르겠다는거지. 몸은 하나라서 일을 두개 할 수 없으니까.
지금은 아무것도 안해서 놀기로 하루를 꽉 채우고 있었는데, 일이랑 공부 시작하면 바쁠거같다. 방 청소고 뭐고 피곤해서 자겠지. 일기 쓰는거도 귀찮아지고. 사실 일기를 쓰는데 사실 그대로를 쓰면 쓸거는 많은데 의미가 좀 없지. 내 블로그는 어느샌가 정보글 보다는 일기형식. 제목은 그날 마음에 드는 주제로 쓰고, 글 중간중간에 뭐 적어내려가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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