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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Diary

03072018 Diary

Last72 2018. 7. 4. 00:51

난 언제쯤 여자친구가 생길려나

오전에 가든시티 해피텔 면접 갔는데 30분 하고 생각보다 질문이 많아서 조금 당황함. 면접 5명 더 본다는 얘기와 함께 다음주 중에 연락준다고 함. 교회누나랑 산책 조금 하고 다른 누나가 집 가야하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서 집에 못간다길래 걍 집에 같이가서 저녁 같이먹음. 밥먹고 쉬는중에 갑자기 과제 채점결과가 나와서 3개 질문 보강 급하게하고 그 유닛은 통과함. 과제는 전체 20개 과제중 1개만 채점받기를 기다리는중 이게 되면 디플로마 증서가 나오고 대학에 성공적으로 들어갈수 있게 됨 안되면 뭐 잘 모르겠는데 테잎 6개월 더 다니고 비자 연장 신청해야할거같음. 이번주는 학교 끝난 바로 다음주라서 강사들 휴가간다고 하는거같았는데 담당자의 입김이 불었는지 담당자가 채점을 하는지 상당히 빨리 채점이 되고있음.

방학하고나서 더 바빠진 느낌인데 스케줄이 겹치면 하나를 취소해야하는데 이런 과정에서 내 우선순위를 볼수 있음. 우선 게임이나 운동같은 엑스트라 취미활동은 제일 후순위로 넘어가서 과제가 바쁘거나 하는경우 미루게 됨 다만 누나의 요청에 의해 거의 매일 하게되는게 요즘.제일 중요한건 학교문제 원래 지난주 금요일에 ECU open day에 가기로 했었는데 TAFE 과제 마킹 관련 문제로 해당 일정을 캔슬하고 테잎에 감 ECU도 결국은 테잎에서 성공적으로 통과해야 갈수있는곳이기 때문. 그 다음은 아마 일 인거같은데 요즘은 백수지만 여러곳에서 트라이얼보고 면접보는게 있으면 그게 우선순위에 올라감 나중에 제대로 뽑히게 되면 쉬프트도 높은 우선순위를 가질듯. 그다음 어딘가에 군대문제가 올라감 카투사 지원을 위해 토익 봐야하는데 적당히 보고 쳐야함 일 이랑 우선순위 비슷. 개인적 문제지만 중요하므로. 그 다음은 그냥 소셜라이징 사람만나기 밥먹기로한 약속같은거나 교회. 캔슬 가능은 하지만 되도록 안하는걸 지향. 이까지 본걸로 간단히 리스트로 만들어보면 공부, 일(돈), 개인 문제, 소셜 라이프, 취미활동.

노트북이 자꾸 죽는데 100퍼센트 채워서 진짜 30분정도 가는듯 충전은 100퍼센트까지 할수있는데 전원 키지 않아도 계속 닳고 쓰다가 40퍼센트정도 가면 죽어버림 요즘들어 충전기 안꽂고 많이 쓰긴 했음. 일 시작하면 노트북에 넣을 2테라짜리 하드를 살까 생각중임 130달러정도 하는거같던데. 현재는 250기가 스스디 3개로 750기가에 가까운 용량을 쓰지만 VM이니 뭐니 깔다보니 모자람. 데탑에 있는 480기가 스스디랑 바꿀까 했는데 그건 또 많이 쓴 기록이 있고 옮기기도 귀찮아서 일단 미루는중. 

내 인생 철학이라고 해야하나 가치관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중에 하나는 그럴수도 있지 라는거. 내로남불 안할려고 하는거도 있고, 상대방에게 관대하게 대하자는거도 있고, 모든 상항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거도 있음. 또 다른거는 You Only Live Once (YOLO) 한국어로는 인생은 한번, 인생 마이웨이. 20대는 돌아오지 않고 나이들면 할수 없는걸 지금 하자. 이 모토에 의한게 스케이트보드 배우기정도 나이들어서 배울려면 다치는게 위험해서 못하겠더라 여행가는거도 살짝 포함. 마지막은 지금 할수있을때 하자. 시간 지나서 나이때문에 못하는거도 있겠지만 이건 주로 시간이 있을때 미루다가 나중에는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돈이 있을때 하자는거임. 욜로 사상과도 조금 겹침. 그런 의미에서 지금 학교 방학, 학교 편입 중간기간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있는게 조금 마음에 안들긴함. 돈 아끼자는거랑 주로 충돌.

테잎 끝났다고 지난달 30일 이후로는 학생요금이 아니라 일반요금 내고 다니고있음 거의 3배 가까운 돈 내니까 집에 짱박힘 이거 어제 썻던거같은데 알게뭐야.

내일 할거없으면 집에서 빨래나 해야지 얼마나 몰아서 하는지 모를정도임. 일단 내일 일정은 없음 집에 짱박혀있기나 토익 공부하기. 토익 준비하는건 아무래도 문제들 프린트해서 손으로 풀어보는게 제일 편한듯 모니터로 보고 해도 되지만 결국 시험은 종이.. 가 아닌가? 잘 모르겠음 그러므로 있는 책 다 풀면 다운받은후 오피스워크에서 프린트해서 풀려고함 장당 4센트였나 8센트였나 그거를 반으로 나누면 가격도 반 a5 사이즈로해도 보이긴 하더라. 그래서 이번 방학 목표는 크게 디플로마 끝내기, 일찾기, 토익 공부 정도. 여행가는건 일단 보류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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