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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Perth

회상

Last72 2017. 8. 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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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추고 생각해보면, 처음에 이민오겠다는 계획이 학교갔다가 군대갔다가 학교 졸업하고 취업하고 영주권따고 시민권 따고 하는건데, 사실 뭐 이민법에 따라 바뀌는 운명인지라 확실하지는 않고 지금은 편입을 위한 1년중에 첫 3주차 하고있다. 이스트 퍼스에 집 구해서 편하게 살고있고 집 주인이랑 같이 사는사람이랑 문제도 없고 편한걸 누리는거도 맞는데, 걱정해야하는거도 맞지. 지금 그렇게 그렇게 살고있는데, 미래를 좀 걱정해야 나중에 편한거고, 계획도 세워놔야 나중에 몸이 편하고. 정보를 미리 찾아놔서 알고있어야 도움이 확실히 되고. 집에만 있지말고 나가야하는거도 알고.
아침 8시 10분차에는 사람이 별로 없더니 20분차에는 사람 거의 꽉 차있네 다들 출근을 늦게하는가. 도미노 온라인 트레이닝 받고 문자주라길래 빨리하고 문자줄려고 했는데 진짜 오래걸리고 양이 많음. 플래시라서 크롬에서 실행 안되는데 모바일로 들어가면 또 되네. 자전거도 순전한 내잘못으로 잃어버리고 자전거대신 걸어다니고 있다.
샤워하면서 생각한건데, 아침에 추워서 일어나기는 싫었지만 몸 아픈곳 없은거에 다시 감사하고 있었다. 이도 안아프고, 감기도 없고, 상처도 없고. 샤워하면 따뜻한 물도 나오고 여행간다고 캐리어 안싸도 되고 집에 사람들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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