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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Perth

피자

Last72 2017. 8. 17. 18:49
pizza
일가서 피자 도우 꺼내달라길래 새로만든거 넣고 있던거 꺼내서 줄려고 했는데 새로만든거 트롤리 통째로 꺼내려고하다가 피자도우 엎어버림. 한 120개는 넘어보이던데 어쨋든 그래서 매니저랑 다른분이랑 정리 대충하고. 미안했음. 나는 배달갔나 딴거했나 하지싶음. 그렇게 배달도 갔다오고 함. 나는 디시워셔도 돌리고 피자도 자르고. 배달도가고, 만들지는 않고 아직. 어제 배달갔는데 2달러 팁 받음. 감사함. 결재방식(paymenta)에 몇가지 방식이 있는데 픽업(pick-up)을 하는데 인터넷 결재해서 그냥 가져가면 되는거, 현장에서 돈을 내서 그냥 주면 되는거. 인터넷으로 주문만 하고 현장에서 카드로든 현금으로든 결재하는거. 딜리버리(delivery)는 인터넷 결재해서 그냥 집 찾아가서 주면 되는거, 언페이드(unpaid)는 돈 내야하는데 현금으로 거기서 결재. 잔돈 가져가야하고 잔돈 가지라고하면 그게 팁. 배달가서 카드로 결재하려면 매장에 전화해서 카드번호 불러주고 해야한단다. 그건 안해봄.
배달가는 나로서 페이 완료된건 그냥 주면끝나고, 페이 안된건 잔돈 들고가서 현금받고, 거슬러주는 과정이 추가되기때문에 안좋은데 생각해보니까 잔돈을 팁으로 받을 확율이 페이된거보다는 많음. 그래서 희망을 품고 배달을 가는데 어제는 페이 된거였는데 그사람이 2달러 동전을 따로 들고와서 나한데 주니까 생각도 못했던 팁인거지. 시급 17불짜리 알바한테 2달러면 크다고 생각함.
어제 시프트 끝나고 집에 피자사갈려고 2개 샀는데 갑자기 손님 밀려서 약간 미안함. 한가할때 내꺼시키면 상관없는데. 여튼 직원가 5달러짜리 2개 시켜서 가는길에 3/4 먹고, 집에 나머지 가져가서 나눠먹고 모노폴리하고. 모노폴리 3시간하고.
자전거 열쇠 찾음. 옷장밑에 서랍에서 찾음. 아마 자물쇠 잠구고, 청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옷걸이에 걸었는데 빠졌지 싶음. 그 서랍은 잘 안쓰는거라서 안열었었는데 어제 저녁에 혹시나 하면서 보니까 있었음. 집키랑 우체통키랑 묶여있는데 거기 자전거키도 같이 묶음. 잃어버리면 진짜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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