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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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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72 2017. 7. 6. 18:22
hesitate
지금도 가끔 그러고, 옛날에는 많이 그랬지 싶은데. 뭔가 용기를 내서 해야하는 일이 있으면 그걸 할까 말까 할까 말까 하다가, 결국은 안하는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자책하곤 했다. 그래서 자책을 안하기 위한 방법은 아에 고민 자체를 안하고 포기해버리는거. 상황 자체를 피해버리는거지. 길 물어보기 위해서 말을 건다던지. 그런 상황들. 생각해보니 이런게 호주 와서는 문제가 되버렸다. 현지에 사는 이유가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인데, 영어를 해야하는 상황들을 피해버리니까 영어가 늘지를 않지. 여러가지 문제상황에 부딪히면서 배우는건데 맞닥들이는걸 무서워해서 피했으니까.
그래도 지금은 고민 안하고 해버린다. 스스로를 상황에 내미는건, 그 잠깐의 두려움을 극복하는거니까. 그리고 머릿속으로는 해버리는게 더 좋다는걸 알고 있다. 항상 이상적으로 되지는 않아서 그렇지.

책에서 읽었는데 자신이 원하는걸 찾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내가 뭘 할때 즐거운지는 나 자신이 제일 잘 아니까. 하지만 자문해보면 쉽게 답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래서 한가지 방법은 잠들기전에 되뇌이며 물어보는것. 내가 뭘 원하는지 자문하다가 잠에들면, 뇌는 자는동안 그 질문에 대답하려고하고, 며칠 후에 답이 나온다고 한다. 하는걸 항상 잊어버려서 안하고 있는데, 시도해볼만한 도전이지 않나. 미래를 위한 고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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