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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루시

Last72 2017. 7. 6. 06:52
Rucy
영화 이름인데 언스토퍼블(Unstopable)이랑 비슷하게 어떤 약물을 먹고 머리가 엄청나게 좋아져서 생활하는 내용인데, 영화내용중 기억에 남는게 있었다. 뇌의 일정부분 이상 사용하면, 배고픔과 고통같은 생물적인 감각은 없어진다고. 잠도 자지 않아도 되고. 이 말은 뇌의 대의적인 목적을 위해서 고통과 같은 생물학적 감각같은 방해물을 제거한다는거다.
나는 가끔 아는게 없어서 다르게 생각한다. 좋을때도 있지만 의미 없을때가 많지.
바로 전글에서 쓴거같이 운을 결정 못하니까 실력을 올려야 한다고 했는데, 배고프거나 감기에 걸려도 하스스톤 하는데는 문제가 없다는 얘기다. 인간적 요소가 줄어들수록 좋아진다는게 아이러니하긴 하지만 그게 현실이고, 공장이 기계화 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어떤사람은 운전자가 교통사고 요인에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연구결과를 보고, 운전자가 중요하다고 절대 무인 자동차가 나오면 안된다고 하고, 나는 그렇기 때문에 무인 자동차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술을 많이 믿어서도 그렇고, 확신이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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