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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Perth

불안

Last72 2017. 8. 9. 16:57
Nervous
살면서 불안하게 사는거라서 뭔가 생각해봤더니 일정 없다고 놀다가 일정 놓치고 그런일이 좀 몇번 있어서. 편안하게 있는 여유를 못 즐기는거지. 시간이 좀 없기도 하고. 그래서 시간을 좀 늘릴려고 잠을 줄여봤는데 피곤해서 그건 안되고. 깜박하는거도 좀 많고. 자전거 까먹고 안가져와서 잃어버리고. 자전거 들고온다고 집 현관에 열쇠 꼽아놓은거 까먹고. 커피포트 뚜껑 안닫고. 빨래 돌리고 나서 안가져오고. 밑에 우편함에 열쇠 꼽아놓고.
그래도 구글킵 확인하고 캘린더 확인하면서 놓치는거 없는지 하는데 나음.

아저씨 윈도우 깔아주러 가면서 느낀게, 일단 돈이 어느정도 있으니까 가격대 있는걸 사면서 투자한다고 말하고. 나한테 성능 좋은지 자꾸 물어보면서 불안해하고. 새 기술들을 따라가고 싶은데 못 따라간다고 하고.
키친핸드 하면서 생각한건, 안놀고 계속 일해도 바쁘다는거랑 그릇은 대충 닦고 식기 세척기에 돌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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